배우 박은빈이 8일 오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포상휴가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발리로 출국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로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백지원, 진경, 주현영, 주종혁, 하윤경 등이 열연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TV 화제성 부문에서 전체 드라마 중 59.5%의 점유율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넷플릭스에서는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 인천공항=김진경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ky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2022.08.08/ 배우 박은빈이 8월 3주차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국방송콘텐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22일 발표한 순위는 8월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드라마 20편에 출연한 386명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8월 3주차 굿데이터 TV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순위에서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이 1위에 올랐다. 5주 연속 1위였던 배우 강태오를 2위로 밀어내고 정상을 탈환했다. 박은빈이 세 번째 1위에 오르면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남녀 주인공이 8주 동안 출연자 화제성 왕좌를 주고받았다.
3위에는 MBC 금토극 '빅마우스' 이종석이 랭크됐다. 4위와 5위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진경과 강기영이 차지했다. 특히 진경은 7월 3주차 조사에서 전체 2위에 오르는 등 짧은 등장만으로도 높은 화제를 모았다.
6위는 tvN 주말극 '환혼'의 정소민이, 7위와 8위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하윤경과 주종혁이 이름을 올렸다. 톱10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자가 총 6명이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9위는 '빅마우스'의 임윤아, 10위는 '환혼'의 이재욱이었다. 11위부터 20위까지는 곽동연(빅마우스), 최대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차예련(황금 가면), 배다빈(현재는 아름다워), 지성(아다마스), 김민재(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남상지(으라차차 내 인생), 장승조(모범형사2), 김세정(오늘의 웹툰), 윤시윤(현재는 아름다워) 순이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