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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꿈 이룬 호주의 4살 불치병 소녀|AI가 Pick한 세상

입력 2022-08-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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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찰' 꿈 이룬 호주의 4살 불치병 소녀

한 소녀가 경찰들과 함께 순찰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생일 선물을 훔쳐간 범인을 검거하려는 건데요. 호주 시드니에서 포착된 모습입니다. 이 소녀는 올해 4살로, 선천적인 뇌질환 때문에 시한부 선고를 받았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에 커서 경찰이 되고 싶다는 소녀의 꿈을 이뤄주려고 호주 시드니 경찰국이 힘을 모았습니다. 순찰 헬기까지 동원해 시드니 전역에서 특별한 추격전을 벌이며 소녀가 어엿한 '일일 경찰'로 활약할 수 있게 도왔는데요. 태어나 가장 행복한 추억을 쌓는 소녀의 모습과 호주 시드니 경찰국의 따뜻한 선행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NSW Police Force')

2. 득점하려면 풍덩…스위스 이색 '수상 럭비'

스위스 제네바 호수에서 여름 더위를 훌훌 날려버리는 이색 럭비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보시다시피 경기장 모습부터 특이한데요. 잔디가 푸릇푸릇하게 오른 경기장 대신, 바지선처럼 물 위에 둥둥 뜨는 수상 경기장에서 승부를 가립니다. 득점을 하려면 공을 몸에 지니고 상대방 골라인을 넘어 풍덩 입수까지 해야 인정되는데요. 로잔 공립 종합대학교의 럭비 클럽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모두 새롭게 즐길 수 있는 럭비 행사를 만든 거라고 하네요. 땀나게 뛰다가 시원한 물속으로 풍덩. 이런 럭비라면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겠죠?

3. '화성에서 살기'…영국에 등장한 모형 주택

지구에서 이루기 힘든 내 집 마련의 꿈. 만약 화성에서 이룬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영국 남서부 브리스틀에 특별한 모형 주택이 등장했습니다. 척박한 화성 환경에서 인류가 살 수 있도록 과학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팽창식 구조물인데요. 전력 보급은 태양 전지판을 통해 이뤄지고요. 수경재배 시설도 갖추고 있어 식량 자급자족도 가능합니다. 게다가 안은 완벽히 밀폐돼있어 영하 63도까지 견딜 수 있는데요. 어찌 보면 말도 안 되는 상상 같았던 인류의 화성 거주 계획이 조금씩 실현 가능한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Bristol 24/7')
(기술협력 : A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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