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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트바로티 자랑스러워, 나만의 공연 만들 것"

입력 2022-08-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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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star1)〉             〈사진=앳스타일(@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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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앳스타일(@star1)〉             〈사진=앳스타일(@star1)〉

'트바로티' 김호중이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

김호중은 앳스타일(@star1) 9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 댄디한 분위기부터 강렬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냈다. 사회 복무 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다시 무대로 돌아온 그는 소집해체를 마치자마자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은 정규 2집 '파노라마'의 타이틀곡 '주마등'에 대해 “돌아가신 할머니가 꿈에 나오셨다. 잘 지내는 지 묻고 싶었는데 그러질 못하겠더라”며 “하늘에서 날 보고 계실지…. 이승과 저승, 사람 사이의 이별과 만남에 대한 고민이 모두 담긴 곡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달에는 이탈리아에 방문, 팝페라 거장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나 협업을 진행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우상이었던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나 '트바로티'로서 자신의 음악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는 김호중은 "대중들에게서 너무 벗어난 음악만 아니라면, 뭐든 편하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김호중은 "트바로티라는 타이틀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그런 만큼 나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고 싶다.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접목 등 새로운 시도가 더해진 무대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다가올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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