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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입력 2022-08-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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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JTBC 뉴스레터 600]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JTBC 뉴스레터 600]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ISSUE 01
판박이 '세모녀' 비극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 소설 '안나 카레니나'의 유명한 첫 문장입니다. 그러나 닮은 꼴의 비극은, 이유 역시 꼭 닮았나 봅니다. 어제 수원 다세대 주택에서 오래 전 숨진 채로 발견된 세 모녀 이야기입니다. 그렇습니다. 8년 전 '송파 세 모녀'의 안타까운 죽음과 꼭 닮았지요. 그때와 마찬가지로 복지 사각지대 속에서 쓸쓸히 숨져간 겁니다. 그동안 이런 죽음을 막아보려는 노력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전기나 물 사용이 끊어지진 않았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만으론 놓치는 '신호'가 있었던 겁니다. 또 다른 이웃의 죽음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오늘 뉴스룸에서 짚어봅니다.
 
[JTBC 뉴스레터 600]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ISSUE 02
공사 구별 잘하자는 뜻

이해 충돌. 입장에 따른 이해 관계가 서로 부딪힌다는 말입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일이지요. 문제는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이익을 추구할 때 생깁니다. 올해 5월 19일부터 공직자에게 적용하는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된 이유입니다. 조명희 의원(국민의 힘)이 대정부 질문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와 관련한 민원성 질의를 쏟아내면서 '이해 충돌'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회사 업무와 관련된 국토위로 배정받은 점도 우려를 더 키웠죠. 그런데 JTBC 취재 결과 조 의원의 '이해 충돌' 정황은 이게 전부가 아니었습니다.
 
[JTBC 뉴스레터 600] 슬픈 예감은 왜, 틀린 적이 없나
ISSUE 03
환율, 너마저...

이제 환율마저 치솟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환율이 1340원을 넘어서자 주식 시장도 출렁였습니다. 문제는 환율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하반기엔 1350원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발 금리 인상으로 달러가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지요. 이번 주 미국 잭슨홀 회의에 참석하는 파월 연준(Fed) 의장의 입에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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