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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안서현, 5년만 스크린 복귀…'옥자' 아역의 폭풍 성장

입력 2022-08-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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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안서현, 5년만 스크린 복귀…'옥자' 아역의 폭풍 성장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배우 안서현이 영화 '오! 마이 고스트' 속 스튜디오 붙박이 귀신으로 변신했다.

영화 '오! 마이 고스트(홍태선 감독)'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 '태민과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 '콩이'가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을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후 영화 '하녀', '신의 한 수', 드라마 '드림하이',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등에 이어 봉준호 감독 '옥자'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안서현이 '오! 마이 고스트'의 '콩이' 역으로 5년 만의 스크린 컴백 소식을 알렸다.

안서현이 맡은 '콩이'는 자신의 이름도 나이도 모른 채 스튜디오에서 살고 있는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이다. 어느 날 야간 당직을 서고 있던 '태민'에게 발견되고, 앞서 당직을 서던 다른 직원들처럼 그를 내쫓으려 하지만 자신을 무서워하기는커녕 되려 '콩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 '태민'과 티격태격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안서현은 스튜디오의 음식과 옷을 자기 것 마냥 사용하며 사람보다 더 사람 같은 면모를 보이는 귀신 '콩이'의 엉뚱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탁월하게 표현해냈다.

또한 하나뿐인 잠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태민'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하며 펼치는 좌충우돌 팀플레이와 찰진 티키타카 호흡을 유쾌한 시너지로 완성시킨 안서현은 귀신 '콩이'만의 독보적인 흡인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 마이 고스트' 홍태선 감독은 "안서현 배우는 재기 발랄하고 통통 튀는 '콩이' 역에 딱 들어맞는 캐스팅이다. '신의 한 수'였다고 자평하고 싶다"고 밝혔다. 영화는 9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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