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리뷰] "소시는 소시"…'아는형님' 예능감도 영원히 소녀시대

입력 2022-08-21 12: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리뷰] "소시는 소시"…'아는형님' 예능감도 영원히 소녀시대
전방위 영원한 소녀시대다.

2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소녀시대 특집 2탄이 전해졌다. 소녀시대 태연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과 '아는형님' 멤버들은 복고 패션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진은 각 멤버 맞춤 OX 퀴즈를 준비했고, 소녀시대는 "15년을 함께해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네 친구를 알라 OX를 말해봐' 코너에서 써니는 '멤버들의 상체 사진 10장을 보고 6명 이상 맞히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티파니는 '멤버 손 만져보고 5명 이상 맞히기'에 도전했지만 역시 실패해 큰 웃음을 안겼다. 틀렸지만 당당한 두 멤버의 모습도 매력 포인트였다.

평소 이름과 제목 등을 명확하게 전달 하는데 취약한 효연은 태연의 '사계'를 듣고 맞히기에 도전했다. 호연은 앞서 태연의 '불티'를 제대로 말하지 못해 또 하나의 흑역사를 축적했던 바, "다시 태연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다. 차에서 매번 듣는다"며 "사랑스러운 태연이의 '불티'"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이와 함께 유리는 '막내 서현이 외모 꼴찌로 유리를 지목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까?'라는 질문을 받고 '미친 거 아니야?'라는 반응을 정확하게 표현해야 했다. 유리는 한치의 오차 없이 '서현이 꼽은 비주얼 서열 꼴찌'에 '미친 거 아니야?'라고 분노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현 소녀시대 반장 윤아는 전 멤버 생일을 기억해야 했다. 차분히 멤버들의 생일을 언급한 윤아는 막내 서현의 생일만 6월 28일이 아닌 18일로 말해 다 맞히는 데는 실패했다. 그 와중에 서현만 '윤아가 다 맞히지 못할 것이다'는 것을 예상해 우정 아닌 우정을 확인 시켰다.

마지막으로 서현은 '등 달리기 왕복 15초 내로 통과할까'에 도전, 15초가 아닌 무려 11.90초 기록을 세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 완전체와 각 멤버의 매력이 모두 빛난 이번 게임은 소녀시대 승리로 끝났다. 데뷔 15주년 축하 선물로는 맞춤형 케이크가 전달됐다. 지금은 소녀시대, 영원할 소녀시대의 존재감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