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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충청 북부에 시간당 70㎜ 폭우…산사태·침수 피해 잇따라

입력 2022-08-20 10:04 수정 2022-08-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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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소방본부·연합뉴스〉〈사진=충북소방본부·연합뉴스〉
충청 북부에 밤사이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등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충주시 양성면에 140㎜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외에도 산척면(137㎜), 엄정면(127㎜), 제천시 금성면(101㎜), 단양군 영춘면(91.5㎜), 대전(83.6㎜) 등에도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엄정면은 이날 새벽 2~3시 사이 시간당 약 70㎜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이날 새벽 4시 41분쯤 충북 단양군 적성면 중앙고속도로 하행선 부산 방향 제천터널 부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도로를 지나던 택시가 파손됐고 택시 기사 A씨와 승객 B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새벽 1시 56분쯤 충주시 산척면에선 한 주택에 빗물이 차 119소방대가 출동했습니다. 양성면과 산척면에서도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음성 감곡면에서는 새벽 2시쯤 도로 2곳이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도는 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미리 살피는 등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산사태 우려 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공사장과 옹벽 등은 붕괴에 유의하라"며 "또한 저지대는 침수에 유의하고 하천과 저수지는 범람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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