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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측 "악질 영상 게재 유튜버 고소 선처 없다"

입력 2022-08-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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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에이티즈
에이티즈가 왜곡된 내용을 퍼뜨린 유튜버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그룹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 ATEEZ는 최근 악질적인 영상을 게재한 한 유튜버에 대해 어제(16일) 수사기관에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업무방해, 저작권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했으며 이와 관련한 모든 증거자료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유튜버는 왜곡된 내용들을 사실인 것처럼 영상을 제작해 이를 통해 개인 영리까지 취하고 있는바 매우 악의적인 사례라고 판단했다. 특히 ATEEZ를 향한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을 기만한 점에 있어 당사는 이번 건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당사 및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 및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은 지금이라도 삭제하길 권고하는 바이며, 향후 처벌에 대한 선처나 합의는 절대 없음을 알린다'라고 덧붙였다.

에이티즈는 지난달 29일 미니 8집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게릴라'로 국내 음악방송 6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음반의 경우 초동 93만 장을 달성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음반 차트 '빌보드 200'에 3위 진입을 포함해 총 6개 차트에 진입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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