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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윤희석 "싸가지 없음이 카타르시스?… 이준석, 정치를 희화화해"

입력 2022-08-16 19:02 수정 2022-08-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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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앵커]

다음은 이준석 대표의 표현에도 문제가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왔는데 오늘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했습니다. 싸가지 없음에 대한 카타르시스라는 표현을 썼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어떻게 해석을 해야 될까요? 싸가지 없다는 표현에 대해서 또 많은 일부 지지자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는 게 천하람 위원의 해석이었습니다.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이 단어를 쓰는 것 자체부터가 전에는 금기어 쓰면 되고 네가지니, 이렇게 했다가 아예 그냥 저도 쓸게요. 싸가지라는 말을 여기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쓰는데 여기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이렇게 되면 정치가 뭐가 됩니까? 정치라는 것이 물론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부분도 있고 또 나름대로 이름을 알려야 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자극적인 행동들을 해야 되고 말도 그렇게 단어 선택도 하고 이런 부분은 인정할 수 있는데 이 싸가지 없는 것까지 이용해서 정치를해야 되나요? 이걸 보는 국민과 유권자들은 이걸 생각해야 될지. 이거에 대해서 카타르시스를 느껴서 이준석 대표의 지금 이 전략이 효과적이다라고 얘기하는 것은 이건 옳은 해석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그런데 이런 게 있는 거죠. 소위 말해서 겸양의 덕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무릇 갖춰야 될 기본 자질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고 그 바탕에는 지금의 정치인들이 알음알음하는 일. 요즘 젊은 사람들 말로는 친목질. 네가 저 사람에 대해서 비판을 마땅히 해야 되는데 못하는 것은 너희 둘이 친하기 때문이잖아. 친목질하기 때문이잖아라고 말을 하는 그런 정치적 상황에 있어서 이준석 대표가 그런 거 없이 다 공격하는 점에 대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사람이 있다라는 말로 저는 받아들이겠습니다.]

[앵커]

여기서 싸가지 없음 표현은 막말과는 약간 결이 다르게 얘기한 것 같아요.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예를 들면 정진석 부의장이라고 하더라도 여 명정치적 문법으로 하면 그분과 이런 언쟁은 삼가해야 하는데 물론 더 품격 높게 언쟁을 했으면 좋았겠습니다마는 하여튼 그런 데 대해서 공격할 수 있는. 도대체 5선이라는 게 무슨 권위인 거냐라는 지금의 세태를 반영한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윤희석 / 전 국민의힘 대변인 : 정치라는 게 예능이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라는 건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같은 방향으로 가자는 그런 작업이라고 저는 보는데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에 대한 존중이라고 봐요. 싸가지 없다는 것으로는 존중이라는 게 어디에도 발붙일 게 없겠죠. 기본에 대한 얘기를 해야 되는 건데 너무 나간 해석이라고 저는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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