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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썰전라이브] 장성철 "대선과 지선 승리에 이준석은 없어… 오히려 질 뻔했다 생각"

입력 2022-08-16 19:00 수정 2022-08-16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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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월~금 오후 4시)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박원석 / 전 정의당 의원 : 선거가 2번 선거를 거푸 이겼는데 보통 이렇게 2번의 큰 선거를 이기고 나면 그전까지 흐름하고 흐름이 바뀌잖아요. 그런데 전혀 바뀌지 않았다는 거고. 어찌 됐든 이준석 대표를 내보내야 되겠다. 이게 사실은 저는 윤리위의 징계의 시발점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 않고서는 뭐 하나 사실 분명히 드러난 게 없는데 사실 7억 각서를 써준 것 이외에는 그것도 본인은 어쨌든 부인하잖아요. 내가 각서 쓰라고는 안 했다. 그런데 그걸 뒤집어엎을 만한 정황 이외의 물증이 없는데 그걸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리고 그 뒤에 이어진 일련의 상황을 다 연결해서 종합해 보면 결국에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당대표에서 내보내겠다라는 의지가 아주 강하게 작용했던 거죠. 그러지 않고서 사실 이준석 대표가 성상납 의혹을 받으면서 혹은 그로 인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당대표 자리에 있는 게 여러 가지로 전례 없었던 모습이고 불리한 모습이지만 그 자체가 당의 비상상황이고 위기다라고 볼 만한 뚜렷한 근거는 없었어요. 문제는 이른바 윤핵관이라고 하는 사람들 내지는 윤 대통령의 의중대로 이준석이 움직이지 않는다. 이거지 않습니까? 우리가 내놓고 얘기를 하면. 그러니까 저는 이준석 대표가 지난번 토요일날 기자회견을 할 때도 왜 자기 문제는 슥 감추고 남 탓만 하느냐, 이런 반론을 하는데 그 문제에 대해서는 형사적으로 결론 나오면 또 별도의 입장을 발표하겠다. 그리고 만약에 형사적으로 그게 증명이 돼서 기소가 된다고 한다면 그건 또 다른 국면이고 또 다른 책임을 물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의 이 비상상황이 과연 이준석 때문에 온 거냐? 저는 누가 봐도 명명백백히 아닌 것 같아요.]

[앵커]

책임은 오히려 대통령이나 또는 이른바 핵심 관계자들에 있다.

[박원석 / 전 정의당 의원 : 그게 상식적인 여론의 반응 아닙니까?]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그게 우리 김성회 소장님하고 제가 작년에 12월달에 방송했을 때 한 방송에서 우리가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윤핵관들이 대선만 끝나면 이준석 내쫓으려고 지금 어마어마하게 분기탱천해 있다. 기억 나시죠?]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저는 8월에 전당대회 할 거라고 그 당시에 예고했었습니다.]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저는 대선 끝나면.]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비슷하게 되고 있죠?]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8월 전당대회 안 하잖아요.]

[김성회 /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안 했지만 지금 전당대회 하는 분위기지 않습니까? 굉장히 축제 분위기인데.]

[앵커]

대표가 부재중인 상황이 되고 있는.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그 당시에 이런 거예요. 왜 우리가 이 상태로 그냥 가면 대선 이기는데 왜 자꾸 내부에서 대선후보에게 왜 자꾸 대들어, 이거였거든요. 대선에서 이긴 거 당대표 공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준석 대표 없었으면 우리가 더 크게 이겼다. 지방선거 이긴 거? 이준석 때문이 아니래요. 그냥 대통령 켄벤션효과로 이긴 거지 이준석은 대선과 지선에서 이기는 데 공헌을 하지 않았다.]

[앵커]

오히려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는 시각이 일부 윤핵관들 속에.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이준석 없으면 더 크게 이겼는데 네가 내부에서 총질해서 우리가 덜 이겼어. 경기도도 이길 수 있었는데.]

[앵커]

하마터면 질 뻔했어라는 거죠.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뭐가 져요?]

[박원석 / 전 정의당 의원 : 대선.]

[앵커]

0.73%.

[장성철 / 공론센터 소장 : 그렇죠. 그러니까 감정이 남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필요 없는 거예요. 쫓아내야 되는 거예요. 그런 생각들을 계속 작년 12월부터 갖고 왔다. 그런 연장선상에서 현재 일들이 벌어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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