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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 서현우·박혜은, 2막 이끌 섬뜩한 NEW 빌런

입력 2022-08-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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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수목극 '아다마스'가 새로운 악인들의 등장으로 한층 더 쫄깃한 2막을 예고했다. 주목해야 할 새 인물들을 공개,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을 알리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NEW FACE 1. 해송그룹 차세대 제왕 대표이사 서현우

해송그룹 이경영(권회장)의 장남이자 서지혜(은혜수)의 남편인 서현우(권현조)는 극 초반부터 섬뜩한 이중인격의 모습을 보여왔다. 젊고 호쾌한 리더의 이미지로 해송그룹 대표이사 타이틀을 가꾸는 한편, 비밀조직 팀A가 벌이는 온갖 악행의 배후로 있으면서도 제 손을 더럽히지 않는 간교함을 가져 이경영의 핏줄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에도 죽은 이복동생 안보현(권민조)의 연인인 서지혜와 정략결혼을 할 만큼 아버지의 명에 반박도 반기도 들지 못했던 그는 해송그룹의 새 주인이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 다가올 해송그룹 80주년 기념식에서 권회장의 은퇴식과 동시에 그의 취임식이 있을 예정인 것. 아버지의 은퇴 선언에 비릿한 조소를 띄우고 22년 사건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수를 쓰는 등 서현우 역시 세습된 악행을 이어나갈 것임은 당연지사. 여기에 누구에게도 머리를 조아린 적 없는 제왕적 캐릭터 이경영과는 달리 상황에 따라 굽힐 줄 아는 영악함까지 더한 그가 어떤 장벽이 될지 주목된다.

NEW FACE 2. 팀A 통제불가형 잔혹 에이스 박혜은

팀A 수장 오대환(이팀장)은 친동생 조동인(이과장)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검사 지성(송수현)을 향해 피의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성을 제대로 끝장내주겠다는 의지로 "썬을 호출하라"라고 지시, 박혜은(썬)이란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대환도 통제가 까다로운 최종 병기로 잔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팀A의 에이스다. 업무 수행 능력은 나무랄 데 없지만 타깃을 필요 이상으로 고통스럽게 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두려운 존재.

친동생의 죽음으로 지성,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과 전쟁을 시작한 오대환이 최종 병기 박혜은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는 상황. 앞서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난감을 다루듯 폭탄 스위치를 다루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쏠리게 한 바. 진실 추적을 핏빛으로 물들일 잔혹 에이스 박혜은과 지성의 대면이 더욱 기다려진다.

'아다마스'는 이경영의 장남 서현우부터 팀A의 숨겨진 에이스 박혜은까지 예상 밖의 위기를 안길 새 빌런을 통해 섬뜩한 스릴을 배가할 조짐이다. 내일(17일) 오후 10시 30분에 7회로 찾아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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