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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까지 달린 신바람 '헌트' 첫 주 1위 200만 눈앞

입력 2022-08-1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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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까지 달린 신바람 '헌트' 첫 주 1위 200만 눈앞
벌써 200만을 바라본다.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가 개봉 첫 주말에 광복절 휴일까지 이어 달리며 전국 스크린을 점령했다. 실관람객들의 호평 입소문 속 파죽지세 흥행력을 자랑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12일 금요일부터 15일 광복절 휴일까지 4일간 154만8849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94만992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10일 오프닝 21만 명으로 1위 자리에 오른 후 '6일 연속'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로써 이정재는 첫 감독 데뷔까지 실패없는 길을 걷게 됐다. 200억 대 대작에 극장가 최대 성수기 여름시장 빅4 중 한 편으로 데뷔한 부담감을 완성도 높은 작품에서 비롯된 흥행으로 떨쳐내게 됐다.

특히 실관람객이 평가하는 초반 CGV에그지수 94%를 꾸준히 유지하다 개봉 5일 째 95%를 찍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헌트'에 매료된 관객들의 진심어린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다.

개봉 전부터 각종 홍보 활동으로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활약을 펼쳤던 이정재와 정우성은 개봉 후에도 빼곡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났다.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열광적 환호에 이정재와 정우성 역시 전례없는 팬서비스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제 막 시작 된 레이스. 남은 8월을 '헌트'의 달로 이끌지 빅4 마지막 주자의 기세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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