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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정재도 꽃길 '헌트' 오프닝 21만 '1위 출발'

입력 2022-08-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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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이정재도 꽃길 '헌트' 오프닝 21만 '1위 출발'

배우에 이어 감독으로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는 개봉 첫 날인 10일 21만822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22만7700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출발,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한산: 용의 출현(김한민 감독)'을 꺾고 신작의 힘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이 날 12만5412명을 동원했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배우 이정재의 첫 영화 연출작이자 감독 데뷔작이자 연예계 대표 절친 이정재와 정우성과 '태양은 없다' 이후 23년 만에 조우한 작품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헌트'는 작품 외적인 의미 외 작품 자체로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진정한 의미를 더했다.

첫 날 CGV 골든에그지수는 94%로, 최근 개봉 초반 입소문이 중요해진 시기 높은 평점을 방어하는데 성공했고, 개봉 후 실시간 예매율도 쭉쭉 올라가고 있다.

감독 데뷔작으로 여름시장 빅4에 안착한 것부터 대견했던 이정재가 이제는 대단한 흥행까지 노리는 모양새. '한산: 용의 출현'과 쌍끌이 흥행이 예고된 분위기 속에서 다이내믹했던 올 여름시장 스크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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