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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수도권 모레까지 100~300㎜ 더…경기 남부 350㎜ 이상"

입력 2022-08-09 11:23 수정 2022-08-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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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오늘(9일) 오전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한강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폭우로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오늘(9일) 오전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와 한강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9일) 오전 11시 기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 북부에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어제(8일) 밤 12시부터 오늘(9일) 오전 11시까지 지역별 누적 강수량은 서울 425.5㎜, 옥천(양평) 402.0㎜, 산북(여주) 415.0㎜, 경기 광주 396.5㎜, 청일(횡성) 264.5㎜, 시동(홍천) 207.5㎜, 면온(평창) 203.5㎜, 부론(원주) 189.0㎜, 동송(철원) 158.5㎜, 백운(제천) 124.0㎜, 대산(서산) 118.5㎜, 안도(태안) 107.0㎜, 영춘(단양) 77.0㎜, 엄정(충주) 74.0㎜ 등입니다.

기상청은 "수도권에 모레(11일)까지 100~300㎜의 비가 더 내리고, 경기 남부지역은 350㎜ 이상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지역 예상 강수량은 강원 북부내륙·강원 산지·강원 동해안·전북 남부·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50~150㎜, 경북 남부(10일부터) 30~80㎜, 전남(10일부터)·경남(11일) 5~40㎜입니다.

오는 12일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 남부·전북·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중부지방은 소강상태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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