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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발매 첫날 26만장… 괴물 신인 이름값 제대로

입력 2022-08-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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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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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가 최근 발매된 K팝 그룹 데뷔 앨범 1일 차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9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는 발매 당일 하루에만 26만 2815장 판매됐다. 이는 2019년 9월 이후 발표된 아이돌 그룹 데뷔 앨범 중 발매 1일 차 최다 판매량이다.

또한 뉴진스는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발매 첫날 판매량 신기록을 썼다. 이들은 압도적인 앨범 판매량을 앞세워 8일 한터 음반 일간 차트 정상에 올랐다.

뉴진스의 존재감은 음원 차트와 방송가에서도 두드러진다. '어텐션(Attention)'과 '하이프 보이(Hype Boy)'는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한국 '일간 톱 송' 차트에서 7일 연속 1·2위를 지켰다. 또한 '어텐션'은 5일 멜론 일간 차트에 9위로 입성하면서 최근 3년간 발표된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네이버TV 채널에 업로드된 뉴진스 무대 영상은 당일 출연진 중 가장 많은 조회 수를 자랑한다. 특히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선보인 '하이프 보이' 무대 영상은 약 11만 뷰에 달하고, '어텐션' 무대 영상 조회수는 8만 건에 육박한다.

뉴진스는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ADOR, All Doors One Room) 대표 민희진이 제작한 신인 걸그룹이다. 뉴진스라는 팀명에는 매일 찾게 되고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진(Jean)처럼 시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와 '뉴진스(New Genes)'가 되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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