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마약으로 구치소 수감' 윤병호 "대마초 합법화 반대"

입력 2022-08-08 16: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윤병호윤병호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병호(22·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자필 사과문을 남겼다.

윤병호 소속사 F.T.W 인디펜던트 레코즈는 6일 공식 SNS에 윤병호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 현재 윤병호는 인천구치소에 수감됐다며 '굉장히 부끄럽고 뒤통수를 친 거 같아서 죄송하다. 그래도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구속돼 다행이라 생각한다. 멍청한 선택을 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으로 깊은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엔 안 좋은 생활 습관과 많은 걸 고치고 새 사람이 되어서 나가려 한다. 정신과 약에 의존하던 습관도 드디어 끊어냈다'고 덧붙였다.

윤병호는 '마약에 관심 가지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 한 가지는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는 거다. 이번에는 욕먹어도 싼 것 같다. 마약에 절대 손대지 말아 달라'고 바랐다.

그러면서 그는 '누군가 저처럼 중독으로 고통받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생기지 않길 원한다. 얼마나 걸려서 출소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여전히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납자답게 죗값 치르겠다'고 전했다.

Mnet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출연한 윤병호는 지난달 대마초 흡연·필로폰 투약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