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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 나타난 대형 해파리 50마리…피서객 수십 명 쏘여

입력 2022-08-08 10:01 수정 2022-08-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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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랑해수욕장수상구조대 제공〉〈사진=임랑해수욕장수상구조대 제공〉

해수욕장에 불청객 해파리가 나타나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아침 8시 30분쯤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앞바다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50여 마리가 나타났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중국 연안에서 발생해 해류 흐름에 따라 떠다니다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대형 해파리입니다.

해파리 가운데서도 가장 큰 종류로 쏘이면 발진이나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7일 부산과 울산, 경상북도, 강원도 전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단계 특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이날 나타난 해파리 가운데 20여 마리는 성체 크기로 전해졌습니다. 피서객 수십명이 해파리에 쏘였으며 식염수를 이용한 현장 응급처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상구조대는 뜰채와 삽을 사용해 해파리를 수거했습니다. 해파리는 폐기처리 될 예정입니다.

〈사진=임랑해수욕장수상구조대 제공〉〈사진=임랑해수욕장수상구조대 제공〉
해수욕장 등에서 해파리와 접촉했을 경우에는 쏘인 즉시 물 밖으로 나와야 하며 쏘인 부위에 남아있는 촉수는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신속히 제거하고 충분히 세척해야 합니다.

통증이 남아있을 때는 45도 내외로 찜질하고 상처 부위의 상태가 충분히 진정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호흡 곤란, 의식불명, 전신 통증 등의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요청해야 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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