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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수도권 300㎜ 이상 비…서울·인천·경기도 호우주의보

입력 2022-08-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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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부터 수도권과 중부지방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북남부와전남동부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내일(9일)까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는 100~20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많은 곳은 300㎜ 이상 내리겠습니다.

강원동해안과 충청권, 경북북부 예상 강수량은 30~80㎜입니다.

강원동해안과충청북부는 15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전북 북부는 5~3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인천(강화군, 옹진군 제외), 서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인제평지, 양구평지, 춘천, 홍천평지), 경기도(남양주, 구리, 의정부, 양주, 고양, 가평, 포천, 동두천, 김포, 부천)에는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됩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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