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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손현주·장승조, 연쇄살인범 김인권 대면

입력 2022-08-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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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형사2' 손현주·장승조, 연쇄살인범 김인권 대면

연쇄 살인범과 대면하는 형사들이다.

6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에서 손현주(강도창)와 장승조(오지혁)은 연쇄 살인범 김인권을 만난다.

대한민국을 공포에 몰아 넣은 '흰 가운 연쇄살인사건'으로 시즌2의 포문을 연 '모범형사2'에서 손현주와 장승조는 맨땅에 헤딩을 하며 수사망을 좁혀 나가고 있다. 일단 '흰 가운을 입히고, 입술에는 붉은 립스틱을 칠하는 것'이 범인의 시그니처라는 것을 밝혀냈다.

또 벌써 다섯 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이 끔찍한 사건의 진범은 따로 있었고, 그는 지난 방송에서 시청자들에게 그 얼굴을 드러냈다.

앞선 방송에서 장승조는 예리한 눈썰미로 연쇄 살인범에 관한 결정적 단서를 발견했다. 범인이 치밀하게 CCTV를 모두 피해가자, 사건 발생 추정 시간에 그 일대를 지나간 택배 차량의 블랙박스를 모조리 뒤져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검정 가방을 포착해낸 것.

이 발견은 진범과의 대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6일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마을버스 안에서 진범과 대면한 손현주와 장승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하지만 이 대면이 진짜 강력계 형사와 연쇄살인범으로서 대면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피해자가 고통스럽게 죽어가는 걸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던 연쇄 살인범이 그 광기를 지우고 순진무구한 표정을 장착하고 있다는 점이 해당 추측에 대한 힘을 싣는다.

이에 제작진은 "3회에서 손현주와 장승조가 진범을 만난다. 그가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삼자대면이 이뤄진 이유는 무엇인지, 그 결과가 진범 검거로 이어질지는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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