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개그우먼 박나래가 아픔도 씩씩하게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5일 오후 자신의 SNS에 "활기가 넘쳐서 그만..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브랜드의 홍보에 열을 가했다. 부상당했음에도 본인이 해야 할 역할에 보다 집중한 모습. 프로다운 면모가 빛났다.
주변에서 기사를 접하고 건강 상태가 괜찮은지 묻자 박나래는 "다른 곳은 멀쩡하다", "인대 재건 수술을 한다. 더 막강해져 돌아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현 상태와 관련한 댓글을 달아가며 변함없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박나래는 앞서 광고 촬영 도중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해 다음 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일정에 따라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내주 MBC '나 혼자 산다' 녹화엔 참여하지만 tvN '줄 서는 식당'과 '놀라운 토요일' 녹화는 한 차례 쉬어가기로 했다. 박나래는 두 프로그램 녹화에 불참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