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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다누리, 우주경제 시대 앞당길 선발대"…여야도 한목소리로 축하

입력 2022-08-05 18:53 수정 2022-08-0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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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동취재기자단/연합뉴스〉〈사진=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공동취재기자단/연합뉴스〉
국내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5일) 오전 예정대로 발사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다누리호는 신자원 강국, 우주경제 시대를 앞당길 대한민국 선발대"라며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다누리호가 달 탐사를 위한 130여 일의 여정에 성공적으로 돌입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광활한 우주에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친 다누리호가 전하는 꿈과 희망, 인내의 메시지를 생각하며 올 연말 우주로부터 다누리호가 보내줄 달의 표정과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고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도 한목소리로 축하했습니다. 국민의힘 허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다누리가 지구를 벗어나 달까지 가기 위한 길인 전이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다"며 "선진국 대비 열악한 처우와 환경에서 고군분투한 연구진과 현장 실무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초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는 천문학적 재원이 소요되고 그 결과가 바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과학 기술에 대한 투자는 백년대계인 만큼 꾸준한 응원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지지 없이는 대규모, 장기 투자를 지속할 수 없다.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주 시대를 개막한 데 이어 다누리호로 우주탐사시대가 열렸다"며 "다누리에 담은 뜻처럼 달을 남김없이 누리고 탐사에 성공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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