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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25일만 복귀' 이문정 "행복한 '우영우' 현장 감사했다"

입력 2022-08-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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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SNS이문정 SNS
배우 이문정이 둘째 출산 후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시청자들과 재회했다.

이문정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급하게 캐스팅돼 로이 낳고 25일 만에 촬영하게 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골반과 허리가 조금 아팠지만 아기 낳고 복귀가 늦어질까 염려할 틈도 없이 너무나도 배려 넘치고 행복한 현장에 나올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다. 이준이 닮은 우리 로이에게도 고마워"라는 글과 카메라 프레임 안에 포착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이문정은 이날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12회에 미르 생명의 희망퇴직 권고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 회사를 상대로 소를 제기한 이지영 역으로 등장했다. 상대적 생활 안정자라는 이유만으로 사내부부 직원을 퇴직 대상자 0순위에 선정해 사내부부 직원 중 1인이 희망퇴직하지 않으면 남편 직원이 무급 휴직의 대상자가 된다는 방침에 부당하다고 반기를 든 것이었다. 최종 판결에선 졌지만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모습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

이문정은 지난 2012년 영화 '회사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연애의 온도' '장수상회' '오피스' '검사외전' 드라마 '미세스 캅' '몬스터' '마녀의 법정' '추리의 여왕 시즌2'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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