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일본 음악 차트를 강타했다.
세븐틴 정규 4집 리패키지 '섹터 17(SECTOR 17)'은 오리콘이 5일 발표한 최신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 합산 앨범 랭킹은 음반과 음원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 1위, 종합 앨범 차트 '핫 앨범' 차트와 주간 앨범 차트 '톱 앨범 세일즈' 차트 1위를 석권,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세븐틴은 '섹터 17'으로 K팝 역사상 최초 리패키지 '초동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렸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는 등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10일 밴쿠버를 시작으로 미국·캐나다의 12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가지며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