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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혜진 PD, 이번엔 남진 손잡았다

입력 2022-08-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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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사진=MBN
서혜진 PD와 황인영 PD가 이끄는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우리들의 트로트' '우리들의 남진' 편성을 확정했다고 MBN 측이 3일 전했다.

크레아 스튜디오는 '미스터트롯', '미스트롯' 시리즈로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이끈 서혜진 전 TV CHOSUN 본부장과 황인영 전 TV CHOSUN 예능 국장이 뭉친 콘텐트 제작 스튜디오다.

오는 9월 방송될 추석 특집 '우리들의 트로트'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2인의 트로트 가수를 한자리에 모은다. 설운도부터 전유진까지 22명의 선, 후배 트로트 가수들은 화려한 트로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어 방송되는 '우리들의 남진'은 팝부터 트로트까지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 남진이 특별히 아끼는 후배들과 함께 꾸미는 쇼다.

두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스타들이 각 시대별 트로트 명곡을 되짚어보는 무대를 완성할 전망이다.

크레아 스튜디오 황인영 PD는 “최고의 가수와 최고의 스태프들이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 제작진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의 감동을 더욱 새롭고, 진하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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