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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애 "만 5세 초등학교 입학은 사회적 논의 거쳐 결정"

입력 2022-08-03 11:55 수정 2022-08-03 15:12

사회적 공론화 방침 재확인
"조기입학은 교육격차 해소 위한 수단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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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공론화 방침 재확인
"조기입학은 교육격차 해소 위한 수단에 불과"

시도교육감과 간담회 하는 박순애 부총리 〈사진=연합뉴스〉시도교육감과 간담회 하는 박순애 부총리 〈사진=연합뉴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만 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은 사회적 논의 시작 단계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시도교육감들과 가진 영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사회적 논의의 시작 단계였으며 앞으로 시도교육감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논의를 거쳐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 논의 시작 배경에 대해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음으로써 모두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논의를 시작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과 돌봄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과 학부모 부담을 경감시키려는 목표였다”며 “만 5세 초등학교 조기입학이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학제개편 태스크포스(TF)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구성해 대국민 설문조사 등 공론화 과정을 맡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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