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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H&엔터와 재계약‥정려원과 한솥밥 유지

입력 2022-08-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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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손담비
배우 손담비가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3일 H&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한 손담비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에서 큰 활약을 펼치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다. 서로를 향한 끈끈한 유대감과 흔들림 없는 신의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동행을 알렸다.

손담비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2' '빛과 그림자',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 그리고 무대까지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은 작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까멜리아 아르바이트생 향미 역으로 존재감을 폭발했다. 외적인 부분을 비롯해, 표정, 제스처, 대사 톤까지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였다. 덕분에 '손담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손담비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털털하면서도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을 통해 그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손담비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손담비는 다방면에서 활약 가능한 배우다. 좋은 파트너이자 조력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담비를 비롯해, 인교진, 소이현, 정려원까지 연이은 재계약 소식을 전하고 있는 H&엔터테인먼트에는 주지훈,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정인선 등 배우가 속한 엔터테인먼트사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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