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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넷플릭스 드라마 글로벌 2위…비영어권 1위

입력 2022-08-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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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캡처.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캡처.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ENA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최고 기록이 또 깨졌다.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 2위까지 올라서며 멈추지 않는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6563만 시간의 재생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TV 부문 비영어 콘텐트 1위의 성적이다. '알바(Alba) 시즌 1'에 1위 자리를 내준 지 한 주 만에 정상의 자리를 탈환했다.

영어권 콘텐트와 비교해도 높은 성적이다. 8794만 시간을 기록한 '버진 리버(Virgin River) 시즌 4'에 이어 비영어와 영어 통합 2위를 차지했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 시즌 4(Stranger Things 4)'도 제쳤다. 앞선 글로벌 3위를 넘어선 신기록이다.

이로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총 누적 재생 시간은 1억 9023만으로 쌓였다. 전 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이 약 2억 시간 동안 이 드라마를 시청한 셈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퍼져나가고 있다. 넷플릭스는 앞서 총 10개 언어의 자막을 통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켰고, 지난달 13일부터는 유럽, 남미 국가까지 포함해 총 31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하며 시차 없는 글로벌 흥행에 불을 지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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