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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키스, 'Nerdy' 컴백 첫주 활동 성료‥4세대 보컬톱 굳히기

입력 2022-08-0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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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신곡 'Nerdy'(널디) 컴백 첫 주를 보랏빛으로 물들이며 4세대 보컬톱 굳히기에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네 번째 미니앨범 'Geekyland'(기키랜드)를 발표한 퍼플키스(박지은, 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지난달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퍼플키스는 유니크한 헤어 스타일과 빛나는 큐빅 메이크업, 펑키하고 힙한 패션과 화려한 액세사리로 키치한 퍼키마녀의 매력을 무한대로 발산,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뽐냈다. 디테일한 표정 연기와 전매특허 파워풀한 칼군무로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보컬력 갑 걸그룹'의 진가를 확인시켰다.

신곡 'Nerdy'는 이 세상 모든 괴짜들을 대변하는 퍼플키스의 당찬 메시지를 담아내며 유니크한 아이덴티티의 정립을 보여주고 있다.

퍼플키스는 새 앨범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 진입은 물론, 터키 1위를 비롯해 멕시코, 홍콩, 러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톱10,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7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앨범을 통해 다채로운 테마를 연이어 보여주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쌓아온 퍼플키스는 멤버 모두가 메인 보컬감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작사와 작곡, 안무 창작 능력까지 갖춘 '밸런스돌'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컴백을 기념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4세대 보컬톱' 수식어를 굳히고 싶다는 포부에 걸맞게 무대와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7인 7색 매력의 음색, 압도적인 성량, 뚜렷한 색깔의 보컬까지 완성형 아이돌로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구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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