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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김희선·차인표·진선규 '달짝지근해' 크랭크인

입력 2022-08-0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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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김희선·차인표·진선규 '달짝지근해' 크랭크인
'달짝지근한' 힐링 영화가 온다.

영화 '달짝지근해(이한 감독)'가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정다은 등 캐스팅을 완료하고 지난 7월 중순 크랭크인했다.

'달짝지근해'는 중독적인 맛을 개발해온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무엇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 일영(김희선)을 만나게 되면서 달짝지근한 변화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신선한 조합이 작품의 새로운 분위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영화에서 유해진은 히트작을 만들어 내는 천재적인 제과회사 연구원 치호로 분한다. 파트너는 시청률의 여왕 김희선. 김희선은 '달짝지근해'로 2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 대출금을 갚기 위해 대출심사 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입사한 일영을 연기한다. 일영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캐릭터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치호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예고한다.

치호의 미워할 수 없는 아픈 손가락 같은 형 석호는 차인표가 맡아 형제의 치열한 티격태격 조합을 전한다. 진선규는 치호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사장 아들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으로 퇴사를 고심하는 치호에게 다정다감한 동료애로 용기를 북돋아 준다. 유해진과 진선규는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에서 호흡을 맞춘 전례가 있어 '찐 동료애'를 확인 시킬 전망이다. 또 한선화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은숙 역을, 신예 정다은이 사격 유망주 진주로 등장한다.

흥행 제작진의 의기투합도 눈에 띈다. '증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힐링을, '극한직업' '스물' '멜로가 체질' 이병헌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재미를 담보로 한다. 무비락이 제작하며, 신세계의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가 본격적으로 메인 출자한 첫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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