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태풍 '송다' 영향으로 전국에 비…일부 국지성 집중호우

입력 2022-08-01 07: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5호 태풍 '송다'의 영향으로 오늘(1일) 전국에 비가 많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와 충청도 곳곳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오늘 아침 해제됐지만, 일부 지역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올 거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비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유미혜 기자입니다.

[기자]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국지성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다행히 5호 태풍 '송다'는 오늘 새벽 3시 열대성 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남해안과 지리산, 제주도에 최대 100mm,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mm 등 입니다.

비가 오는 동안 지리산과 남해안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청 등엔 시간당 3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 남해안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매우 많고 강한 비가 내리겠고, 기류가 몰려드는 경기 북부에도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도 매우 거세겠습니다.

어제 낮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6호 태풍 '트라세'는 오늘 오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2도 등 전국이 28도에서 32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높아 덥고 습하겠습니다.

모레, 수요일부터는 다시 폭염이 예상됩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관련기사

태풍 '송다' 소멸되기도 전에…6호 '트라세'도 제주로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