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뿅뿅 지구오락실' 미미 오마이걸 미미가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독보적 예능 캐릭터의 진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는 미미가 기상 미션에서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식 퀴즈의 권위자로 등극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방송에서부터 시작된 기상 미션을 마무리했다. 지난밤 멤버 전원 10초간 춤추기 미션을 받고 가장 먼저 성공을 거뒀던 미미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일어나 가뿐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시간에 맞춰 도착해 여유롭게 브런치를 즐겼다.
식사 후 숙소 마당에 있는 수영장으로 자리를 옮긴 미미는 멤버들과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LOVE DIVE' 챌린지 영상을 제작하며 멤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뽐냈다. 기막힌 타이밍으로 카메라에 들어와 춤을 추는가 하면, 장인 정신을 불태운 프로급의 카메라 무빙으로 촬영까지 소화했다. '밈PD'의 경험치가 묻어나는 영상을 완성했다.
이후 보기만 해도 시원한 휴양지 패션으로 멋을 내고 고급 웨스턴 레스토랑에 방문한 미미는 식사 메뉴를 걸고 '이어 말하기' 퀴즈에 도전했다. 자신의 약점인 상식 분야 출제에 다소 격앙된 모습을 보이며 "밑바닥(?)을 보여줄 것 같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게임에서 아는 것이라는 제시어에 "맞다"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며 역대급 오답을 생성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반전으로 연속 승리를 거두며 당당히 메뉴를 쟁취했다.
미미는 특유의 순발력과 센스 넘치는 예능감은 물론, 절묘한 타이밍까지 삼박자가 딱 맞아떨어지는 활약으로 '뿅뿅 지구오락실'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