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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하윤경, 완전히 달라진 봄날의 햇살 될까

입력 2022-07-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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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윤경이 소개팅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ENA채널 수목극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는 박은빈(영우)이 주선한 소개팅 자리에 나간 하윤경(수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은빈은 좋은 남자를 쟁취하면서 진취적으로 살겠다던 하윤경에게 "잘해주는 방법을 많이 아는 남자"를 안다며 소개를 시켜줬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하윤경을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은 다름 아닌 임성재(민식)였다. 하윤경을 보자마자 "김민식입니다람쥐"라며 남다른 유머 감각을 뽐낸 임성재는 "오렌지를 먹은 지 얼마나 오랜지, 고르고 골라 고르곤 졸라 피자,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쫄면 먹고 쫄면 안 돼, 울면 먹고 울면 안 돼" 등 다양한 아재 개그를 선보였다. 최대한 예의를 차리며 이야기하던 하윤경은 결국 참지 못하고 자리를 벗어났다.

음식점에서 나오자마자 친구를 불러 같이 클럽으로 향한 하윤경. "클럽은 무슨 클럽이야"라며 거절했던 소개팅 전과는 사뭇 다른, 비장한 표정이었다. 그곳에서 친구에게 한탄하던 그는 '키 적당히 크고 운동 좀 한 것 같은 어깨에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이상형에 부합하는 남자를 만났다.

다음 날 같은 옷을 입고 공판에 나온 하윤경을 보고 박은빈은 전날 소개팅 결과를 물었다. 이에 하윤경은 "조용히 해. 잘 안 됐어"라고 일축했다. 주종혁(민우)의 똥촉을 믿고 강태오(준호)에게 헛물켰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진취적으로 사랑을 쟁취하겠다던 하윤경이 과연 이번엔 진짜 사랑을 찾은 것일지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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