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요금제 라인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이 제출한 첫 5G 중간요금제 신고를 수리했습니다.
새로운 5G 중간요금제는 다음 달 5일부터 선택 가능합니다.
SKT는 월 4만 9000원에 데이터 8GB를 제공하는 '베이직' 과 월 5만 9000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베이직플러스', 월 9만 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5GX 프라임플러스' 등 3종을 선보입니다.
SKT는 고객 데이터 이용 사용량 평균치인 24GB를 제공하는 요금제 출시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5G 이용자들의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이 23∼27GB이지만, 현재 통신 3사 5G 요금제는 10∼12GB, 110∼150GB 등 평균 이용량에 해당하는 요금제가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SKT는 요금제 라인업이 1만원 간격으로 짜여 본인의 요금과 데이터, 추가 혜택에 따라 사용 패턴에 맞춘 눈높이 선택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곧 5G 중간요금제를 마련해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