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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아이유·제이홉, 두 톱스타들의 만남… 호칭 정리 끝

입력 2022-07-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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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팔레트'(이하 '팔레트')에서 아이유와 방탄소년단(RM·진·슈가·제이홉·지민·뷔·정국) 제이홉의 만남이 성사됐다.

28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 공개된 '팔레트'에는 제이홉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이홉은 '팔레트' 출연 이유에 대해 "아이유가 아티스트 속에 있는 진심을 잘 꺼내 주는 것 같다"며 "서로의 노래를 바꿔서 부른다는 게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있어야지 가능한 건데 그런 부분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아이유와 공통점을 찾은 뒤 가수라는 직업을 꿈으로 삼은 계기도 설명했다. 그는 "운명적이었다. 학창 시절 테크노 음악에 맞춰 춤을 췄는데 친구들이 너무 좋아하더라. 이후 가수의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중학교 3학년 때 JYP 공채 오디션에 합격했다. 그 오디션을 시작으로 빅히트도 봤다. 되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아이유는 "운 만으로 절대 안 되는 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유보다 한 살 어린 제이홉은 "촬영하기 전에 존칭을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했다. 아이유와 초면이다. 그래서 사전 인터뷰 당시 누님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아이유는 "나 역시 듣고 너무 웃기더라. 편하게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제이홉은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 수록곡 '= (이퀄사인(Equal Sign))'을 아이유와 함께 불렀다. 아이유는 "가사가 정말 희망적이다. 같이 부르니까 가까워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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