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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년 만에 가장 크다…앙골라서 170캐럿 '핑크 다이아몬드' 채굴

입력 2022-07-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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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서 채굴된 '핑크 다이아몬드'. 〈사진-AFP·연합뉴스〉앙골라서 채굴된 '핑크 다이아몬드'. 〈사진-AFP·연합뉴스〉
현지시간 27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아프리카 앙골라에서 300년 만에 가장 큰 '핑크 다이아몬드'가 발굴됐습니다.

다이아몬드 회사인 루카파는 자사가 소유한 앙골라 룰로 광산에서 '룰로 로즈'라고 불리는 약 170캐럿(약 34g)의 핑크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핑크 다이아몬드는 1만 개 중 1개 정도로 드물게 채굴됩니다.

특히 이번 다이아몬드는 불순물이 없는 '2a' 타입으로 경매에서 고가에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17년 홍콩 경매에서 132캐럿 핑크 다이아몬드가 7120만달러(약 930억원)에 판매된 적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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