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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 "연기·감독 함께한 영화, 체력 저하로 살 빠져"

입력 2022-07-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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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박세완 기자(park.sewan@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시사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박세완 기자(park.sewan@jtbc.co.kr) 〈사진=JTBC엔터뉴스〉
이정재가 '헌트'로 감독과 배우를 함께 소화한 소회를 밝혔다.

27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시사회 및 간담회가 진행됐다.

8월 10일 개봉하는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

'헌트'는 이정재의 첫 연출작으로 감독 데뷔작이다. 극 중 박평호로 주연 배우 역할도 소화했다. 이정재는 "감독과 배우를 함께한 작업이었다. 그러다 보니 정우성씨 말씀대로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 게 내 자신으로서도 느껴지고, 첫 촬영 했을 때 의상과 마지막 촬영 찍을 때 의상 사이즈가 다르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 정도로 해야할 일이 많다 보니까 살이 많이 빠졌는데 그래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잘 챙겨주시기도 하고 함께 지고 갈 짐들도 지고 가는 현장이었어서 큰 무리 없이 잘 촬영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배우 겸 감독 이정재가 '헌트'에서 만족하는 건 좋은 배우들과 함께했다는 점을 꼽았다. 그는 "정우성, 전혜진은 전 작품 거의 다 봤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꼭 하고 싶은 배우들이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허성태 배우와는 '오징어 게임' 때부터 함께 했다. 고윤정씨는 다른 드라마에서 봤다. 저 캐릭터는 '하기 힘든 캐릭터인데 잘 하는구나' 싶었다. 미팅을 해보니 임하는 자세도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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