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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가사 이미지화하다 스케일 커진 뮤직비디오"

입력 2022-07-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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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지코
'괴짜'가 나타났다.


지코는 오늘(27일) 오후 6시 전 세계 주요 음원 사이트에 미니 4집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와 타이틀곡 '괴짜(Freak)'를 공개한다.

당초 계획이라면 이날 오후 4시부터 기자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8월 1일로 연기됐다. 그래서 지코가 짧게 일문일답을 보내왔다.

지코지코
-소집해제 후 2년 만이다. 오랜만에 컴백하는 소감이 어떤지.
"2020년 7월 미니 3집 '랜덤 박스(RANDOM BOX)' 이후 2년 만에 새로운 앨범과 노래로 찾아뵙게 됐다. 오랜만에 새 앨범과 노래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지코가 돌아왔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어떤 앨범인지 소개 부탁한다.
"변화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나에게 있어서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는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더라. 이런 요소들이 나를 다시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해줬고 그런 의미를 함축했다."

-타이틀곡 '괴짜(Freak)' 소개도 궁금하다.
"'괴짜(Freak)'는 소동으로 난장이 된 괴짜들을 연상케 하는 내용을 곡의 테마로 담았다. 드롭과 함께 터져 나오는 후렴의 비트와 내가 가지고 있는 신나고 흥겨운 바이브를 응축했다. 노래를 들으면 지코 특유의 에너지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25일부터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번 챌린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
"후렴 도입부에 '즐겨 우린 괴짜'라는 가사에 맞춰 양손으로 머리를 쥐어짜는 동작이 포인트다. 이전 챌린지와 다른 바이브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무노래' '서머 헤이트(Summer Hate)' 같은 경우는 율동에 가까운 간단한 동작으로 구성됐는데 이번 챌린지는 안무에 더 가깝다고 보면 된다."

-스케일 큰 뮤직비디오를 기획하게 된 이유가 있나.
"'괴짜' 뮤직비디오의 메인 테마가 지구 종말이다 보니 혼돈 속 도시를 최대한 정밀하게 표현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가사를 이미지화하는 과정에서 시네마틱한 요소들이 꼭 필요했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뮤직비디오 스케일이 커지게 됐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한 마디.
"오랜 시간 기다려줘 너무 감사하다. 긴 시간 함께하지 못했던 만큼 더 자주 소통하자. 멋진 음악과 활동으로 보답하겠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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