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를 넘어 스크린에서 만난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김수정 감독)'가 내달 31일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의 극과 극 청춘 캠퍼스 로맨스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Boys, Be, Love 섹션에 공식 초청돼 1분 만에 초고속 매진을 기록, 공식 개봉을 결정햇다.
지난 2월 공개된 '시맨틱 에러'는 8주 연속 왓챠 TOP 10 1위, OTT 콘텐츠 트렌드 1위, 왓챠피디아 평점 4.5점 등 기록적인 수치를 세우며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개최된 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주연 배우 박서함, 박재찬은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에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추가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식 개봉을 맞아 공개된 극장판 메인 포스터는 강의실에서 추상우를 바라보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재영과, 그런 장재영을 탐탁지 않은 표정으로 마주하고 있는 추상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든 것을 FM대로 실천하는 모범생이자 융통성이라곤 없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는 수업 발표 시간에 조별 과제에 불성실하게 참여한 조원들의 실명을 공개한다. 이 일로 졸업이 밀려버린 시디과 인싸 장재영은 원인 제공자인 추상우를 찾아 나서고, 두 사람은 이로 인해 지독하게 얽히는 관계가 된다.
성격부터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다른 두 사람의 가슴 설레는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시맨틱 에러'의 극장판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총 8화 분량을 한 편의 영화로 담아냈으며, 내달 31일부터 CGV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