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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장성규 뭉친 MBC '루틴왕' 론칭‥8월 7일 첫방

입력 2022-07-2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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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왕' MC 홍진경 장성규(왼쪽부터)                         '루틴왕' MC 홍진경 장성규(왼쪽부터)
MBC가 새 포맷의 파일럿 프로그램 '루틴왕'을 론칭한다.


8월 7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될 '루틴왕'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스타들의 일상 속 숨은 루틴을 관찰하고, 직접 배워보는 신개념 관찰 프로그램이다. 상위 0.01%의 억만장자들의 아침 루틴 중 하나인 미라클 모닝부터 100일 만에 몸무게 20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다이어트 루틴 등 MZ세대의 관심 키워드로 떠오른 '루틴(매일 반복하는 규칙적인 습관)'을 프로그램 전면에 반영해 기획했다.

실제로 '루틴왕'에서는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를 만든 운동 루틴부터 음원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에 안착한 가수의 작사 비법, 오디션 합격률 100%에 달하는 배우의 합격 노하우까지 평소 궁금했지만 직접적으로 알 수 없었던 스타들의 다양한 루틴들이 공개된다. 하루 용돈이 3000원이던 스타의 무명 시절, 고시원 월세도 내지 못했던 음원 깡패의 고백까지 매주 루틴과 함께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해 한 명의 스타가 성공 가도에 오를 수 있었던 배경을 깊게 조명한다.

프로그램 MC로는 방송인 홍진경과 장성규가 발탁됐다. 이들과 함께 22년째 라이징 스타 남창희가 만년 인턴으로 활약한다. 매회 스페셜 루틴 인턴이 등장해 일요일 주말 저녁의 웃음과 재미를 책임진다.

홍진경은 "예능이 아닌 시사교양 쪽에서 전화가 와서 굉장히 놀랐다.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성공한 스타들의 숨은 노력을 루틴이라는 트렌드에 반영한 프로그램 취지가 신선해 기대가 크다"라고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장성규는 "루틴을 가지면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유쾌한 소감과 함께 "친한 사람들과 함께 성공한 사람들의 삶까지 엿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하며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표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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