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과 감독으로 신선하게 만난다.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가 내달 4일 오후 7시 40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오징어 게임' 황동혁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 대담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킨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감독과 배우로 함께 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가 이번엔 '헌트'를 놓고 감독과 감독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황동혁 감독과 함께하는 이번 감독 대담 GV는 '오징어 게임'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황동혁 감독이 연출한 '오징어 게임'에서 이정재는 456억 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 목숨을 건 서바이벌에 참여하는 성기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시리즈의 글로벌 메가 히트로 이정재는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 등 각종 시상식에서 TV드라마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이에 두 감독의 '헌트' GV 역시 친근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헌트'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나누는 것은 물론, 감독과 감독으로 만나는 만큼 영화 연출에 대한 이야기 역시 심도 깊게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은하 배우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열릴 '헌트' 감독 대담 GV는 오는 26일 오후 4시께 예매를 오픈 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달 10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