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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진표 살해하겠다"…국정원 홈페이지에 협박글

입력 2022-07-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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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김진표 살해하겠다"…국정원 홈페이지에 협박글

첫 번째 소식의 해시태그는 # 살해 협박 글입니다. 국가정보원 홈페이지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진표 국회의장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문제의 글은 어제(25일) 오후 3시쯤부터 국정원 홈페이지, 111 신고란에 10건 이상 올라왔는데요. 해당 게시판은 국가 안보와 관련된 범죄를 신고하는 게시판으로, 외부에는 그 내용이 공개되지 않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살해 시도 일시나 구체적인 계획에 대한 내용은 올라오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통상적인 수사 절차에 따라 작성자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2. 악성코드 이용해 시험지·답안지 유출…고교생 2명 입건

다음 소식의 해시태그는 # 답안지 유출입니다.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 의혹을 받아온 광주의 고등학생 2명이 범행을 자백하고, 그 방법을 실토했습니다. 범행 수법은 교사의 컴퓨터에 심어둔 '악성코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악성코드는 일정 시간마다 화면이 갈무리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들은 수시로 교사의 컴퓨터에 접근해서 저장된 화면을 다시 회수하는 방식으로 시험지와 답안을 빼돌렸습니다. 이들은 성적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이게 됐다고 경찰에 자백했는데요. 경찰은 추가적인 공범 여부와 함께 중간고사에서도 이런 일이 있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3. "음식 안 나왔다" 항의한 손님에 뜨거운 물 뿌린 직원

마지막 소식의 해시태그는 # 끓는 물 테러입니다. 미국의 한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직원이 손님에게 뜨거운 물을 뿌리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고객이 주문한 음식을 받지 못해 항의하다가 벌어진 사건인데요.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에는 끓는 물을 붓는 직원의 모습이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또 자리를 피하는 두 사람에게 직원이 다시 물통을 들고 다가가는 모습도 찍혔는데요. 직원으로부터 끓는 물 테러를 당한 손님은 프랜차이즈 본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1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3억 원 규모의 소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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