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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말 대포가 쏘아 올린 '쿠데타'

입력 2022-07-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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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레터 600] 말 대포가 쏘아 올린 '쿠데타'
 
[JTBC 뉴스레터 600] 말 대포가 쏘아 올린 '쿠데타'
 
[JTBC 뉴스레터 600] 말 대포가 쏘아 올린 '쿠데타'
ISSUE 01
예정된 충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행안부 산하에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쿠데타"에 빗댔습니다. 류삼영 전 울산중부경찰서장은 이 장관을 향해 "경찰권을 장악해 통제하는 것이야말로 쿠데타적인 발상"이라고 맞받아쳤습니다.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경찰국 신설을 강행하면서 뒤따른 예고된 갈등입니다. 그 갈등은 극단의 충돌로 치닫습니다. '경찰국 이야기'는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경찰의 자율과 통제, 그 균형점이 어디에 있느냐고 묻지만 그 기저엔 경찰은 누가 지휘하느냐의 인식차가 깔려 있습니다. 경찰이 '권력의 지팡이'가 되는 순간 국민의 자유와 안전은 위협받는다는 것을 우리 역사가 가르쳐주고 있죠. 뉴스룸이 이 문제를 진단합니다.
 
[JTBC 뉴스레터 600] 말 대포가 쏘아 올린 '쿠데타'
ISSUE 02
불편의 벽

아파트와 아파트, 그 사이에 놓인 길을 가로막았습니다. 서로 오가지 말라는 신호입니다. 바리케이드는 아파트 간 단절과 불통을 상징하는 벽입니다. 주민들은 바리케이드를 장애물 경기하듯 넘어가는 불편을 감수합니다. 서로의 불편을 위한 바리케이드입니다. 주차 공간, 통행로 이용을 둘러싼 소소한 갈등이 시빗거리의 시작이었습니다. 불신은 앙금을 낳았고, 결국 바리케이드까지 등장하는 사태로 이어졌습니다. 통행을 금지해 아이들 통학길을 막아버린 아파트도 적잖습니다. 그 때문에 가까운 길을 놔두고 멀리 돌아서 가야 하는 일도 일어나죠. 뉴스룸은 왜 이런 갈등이 나왔는지, 또 해결책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JTBC 뉴스레터 600] 말 대포가 쏘아 올린 '쿠데타'
ISSUE 03
열 받은 지구

열 받은 지구의 분노일까요? 펄펄 끓는 지구가 결국 폭염에 앓아누웠습니다. 유럽도, 미국도, 중국도 섭씨 40도를 웃도는 기온에 뒤덮였습니다. 너무 더워서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스페인과 체코에 이어 그리스 남부와 크레타섬에서도 대규모 산불이 번져 주민들과 관광객까지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미국에선 기후 비상사태를 검토할 움직임도 일고 있습니다. 전 지구적 기후 위기에 내몰려 있다는 경고가 현실이 됐습니다. 우리도 안심할 때가 아닙니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덮친다고 하는데요. 극단적인 날씨가 언제 찾아올지 알 수 없습니다. 지구의 경고를 귀 기울여야 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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