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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회의' 적절성 논란…우상호 "평검사는 되고 경찰은 안 되나"|썰전 라이브

입력 2022-07-2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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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 썰전 라이브]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 진행 : 박성태


[앵커]

< 검사는 되고 경찰은… > 지난 23일이죠.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서 당시에 이렇게 경찰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총경들의 회의가 열렸습니다. 총경이 약 630명 있는데, 현장에 56명이 참여했고요. 약 300명 가까운 분들이 화환, 온라인 등으로 동참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무궁화를 저렇게 보내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경찰청에서는 이 모임을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을 바로 대기발령시켰습니다.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그러니까 경찰청장 후보자가 저 모임을 하지 마라라고 했는데, 지시를 위반했다는 건데요. 류삼영 총장이 어제(24일)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는 본인에게 대기발령을 내린 것에 대해서 윗선이 있을 것이다라고 얘기했습니다. 그 배경도 설명했는데, 잠깐 들어보겠습니다.

[류삼영/총경 (JTBC '뉴스룸' / 지난 24일) : (이 대기발령에 배후가 있다 이런 입장도 내셨던데. 그 배후가 그러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경찰청장이 밥 먹자 해놓고는 이렇게 불법으로 하지는 않았을 것이니까 그런 경찰청장님의 뜻을 바꿀 수 있는, 쉽게 바꿀 수 있는 그런 권위와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저희가 앞서 이번 주제의 큰 주제는 검사들은 과거에 검수완박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전국검사장회의도 있었고요. 평검사회의도 있었고요,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직무 정지에 반발하면서 당시에도 검사장들이 회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에는 징계가 없었는데, 경찰은 왜 징계가 있느냐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다룰 텐데, 먼저, 류삼영 총경이 얘기한 대로 이 대기발령에 윗선이 있을까, 여기에 대한 의견부터 잠깐 듣도록 하겠습니다.

· 류삼영, 징계조치에 "다른 세력 있을 것"
· 이상민 "쿠데타 준하는 상황…대단히 부적절"
· 김대기 "경찰, 검수완박으로 가장 힘 셀 수도"
· 권성동 "배부른 밥투정, 정치세력화"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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