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년 만에 돌아온 괴짜들의 축제 코믹콘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날씨에 가면을 쓰고 치렁치렁 차려입다니 다들 덥지도 않은 걸까요? 만화에 대한 열정이 더 뜨겁기 때문에 괜찮은가 봅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만화와 SF영화 애호가들의 최대 축제인 코믹콘이 열렸는데요. 코로나 이후 완전한 대면 행사 형식으로 돌아온 것은 무려 3년 만입니다. 다만 코로나가 최근 미국에서 재확산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요. 백신 접종 증명서와 코로나 음성 확인서를 제출한 경우에만 행사장 입장을 허용했는데요. 주최 측은 올해 행사에 13만 명이 참가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2. 이스라엘 주택 수영장 바닥 싱크홀 '참변'이스라엘의 한 주택 수영장에서 파티가 열렸습니다. 그런데 한창 노는 중인데 물이 빠지네요? 튜브와 공도 빠르게 휩쓸려 가는데요. 사실은 수영장 바닥에서 갑자기 싱크홀이 발생한 겁니다. 당시 50여 명이 놀고 있었는데요. 30대 남성 한 명이 손 쓸 틈도 없이 구멍으로 빨려 들어가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집주인이 적절한 허가를 받지 않은 채 수영장 시설을 지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twirly holic')
3. '진기명기' 달리는 자동차서 타이어 교체자동차도 바퀴 두 짝만으로 달릴 수 있나 보네요? 이것도 모자라 창을 통해 한 남성이 나오더니 공구를 들고 타이어를 풀기 시작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온 차량 정비 고수들인데요. 넘어질 듯 말 듯 자동차가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는 사이, 1분 17초 만에 뚝딱 타이어 교체에 성공하며 이 분야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다시 봐도 자칫 다칠 수 있겠다 싶을 만큼 아찔하죠. 아무래도 환상의 호흡이라는 건 바로 이들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 AI가 픽한 세상, 제나가 전해드렸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 World Records')
(기술협력 : AI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