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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핑장서 일가족 3명 총격으로 사망…용의자도 숨져

입력 2022-07-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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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오와주 주립공원 캠핌장 총격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 〈사진=AP 연합뉴스〉미국 아이오와주 주립공원 캠핌장 총격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 〈사진=AP 연합뉴스〉
미국 아이오와주 캠핌장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0대 부부와 6살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23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아이오와주 마쿼케타동굴 주립공원 캠핑장의 한 텐트에서 42세 슈미트 부부와 6세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사망 원인은 총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일가족 중 9세 아들만 살아남았습니다. 아들이 총격이 벌어질 때 텐트 안에 있었는지 밖에 있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사건 직후 주립공원과 캠핑장은 전면 폐쇄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앤서니 셔윈이 공원 인근 숲속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며 범행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자신의 부모와 함께 아파트 단지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범죄 이력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다"며 슈미트 일가족과 용의자의 개인적인 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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