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 더 레벨 '평판 1위' 임영웅이다.
가수 임영웅이 23일 공개된 7월 가수 브랜드평판과, 24일 발표된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브랜드평판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달 23일부터 한 달 간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1억3644만7458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분석을 했다. 그 결과 7월 가수 브랜드평판 1위는 임영웅, 2위와 3위는 각각 싸이, 에스파 순으로 확인됐다.
1위를 기록한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282만6136, 미디어지수 185만6762, 소통지수 180만1531, 커뮤니티지수 175만52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 지수 823만4949로 분석됐다.
상위 30위는 임영웅, 싸이, 에스파, 방탄소년단, 이찬원, 블랙핑크, 아이유, 김호중, 세븐틴, 아이브, 김희재, 정동원, 프로미스나인, 강다니엘, 르세라핌, 영탁, 트와이스, (여자)아이들, 송가인, 이영지, 오마이걸, 장민호, 선미, 임창정, 조이, 태연, 이승기, 노을, 박창근, 제시 순이다.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도 임영웅의 차지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트로트 가수 브랜드 빅데이터 7456만2130개를 추출, 분석했다. 임영웅의 뒤를 이어서는 이찬원, 김호중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1위 임영웅 브랜드는 참여지수 282만3046, 미디어지수 195만3825, 소통지수 180만405, 커뮤니티지수 174만3230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832만507로 나타났다. 특히 트로트 가수 브랜드평판 1위는 무려 19개월 연속 이뤄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전체 30위는 임영웅, 이찬원, 김호중, 박군, 정동원, 김희재, 장윤정, 영탁, 송가인, 나훈아, 홍진영, 장민호, 남진, 태진아, 진성, 은가은, 양지은, 설운도, 홍지윤, 김다현, 박서진, 김연자, 홍자, 김태연, 나태주, 강진, 금잔디, 박현빈, 주현미, 전유진이 꼽혔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