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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외계인 떴다? 부산 정벌 '외계+인' 기상천외 첫 무대인사

입력 2022-07-2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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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외계인 떴다? 부산 정벌 '외계+인' 기상천외 첫 무대인사

팀 '외계+인'도 놀란 진짜 외계인이 떴다.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1부가 지난 20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가운데, 팀 '외계+인'은 23일 개봉 첫 주 첫 번째 무대인사로 '영화의 도시' 부산을 방문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무대인사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까지 '외계+인' 주역들이 총출동했다. 팀 '외계+인'은 롯데시네마 광복, 롯데시네마 서면(전포동), CGV 서면,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극장 투어를 진행했다.

'외계+인'은 최동훈 감독이 '암살'(2015)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면서 동시에 김우빈의 6년 만 스크린 복귀작이다. 또한 류준열은 '봉오동 전투'(2019) 이후 3년 만, 김태리는 전작 '승리호'(2021)를 OTT로 공개했고, 소지섭 역시 '지금 만나러 갑니다'(2018)' 이후 4년 만 영화를 극장에서 선보이는 것이라 관객과의 직접적 만남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진짜 외계인 떴다? 부산 정벌 '외계+인' 기상천외 첫 무대인사

관객들도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극장을 마음 만큼 잘 찾지 못했던 터라 여름 영화 첫 주자로 나선 '외계+인' 팀과 관객들은 이번 무대인사를 통해 어느 때보다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는 후문이다.

각 극장마다 빈자리 없이 꽉 채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은 '외계+인' 팀을 감동하게 만들었고, 센스 넘치는 플랜카드도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한 극장에서는 '녹색 외계인'이 깜짝 출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외계인 의상으로 차려 입은 관객은 오히려 '외계+인' 팀의 외계인으로 셀카에 단체 사진까지 함께 촬영,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외계+인' 팀은 24일 대구로 이동해 무대인사를 이어가며, 2주 차에는 서울 지역, 3주 차에는 경기 지역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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