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서기가 데뷔 첫 시구에 도전한다.
서기 소속사 C&D엔터테인먼트는 21일 '서기가 23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시구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날 서기는 시구자로 나서 한국 프로야구에 열기를 더할 뿐만 아니라, 애국가를 제창하며 마운드에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기는 "어렸을 때 가족·친구들과 야구장을 자주 갔다. 그때 시구하는 분들을 보면서 무척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좋은 기회로 시구를 하게 돼 아직도 잘 믿기지 않고 신기하다.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서기는 2020년 8월 첫 싱글 '과제'로 데뷔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이어 '그 때' '엄마 아빠' '레스트(Rest)' 등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곡들을 발매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나갔다. 2월 JTBC '싱어게인2'에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음악으로 대중에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당시 최연소로 톱10에 선정됐다.
또한 28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