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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치료제, BA.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효과"

입력 2022-07-21 15:48 수정 2022-07-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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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기존 코로나19 치료제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 원장(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오늘(21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현재 우세종으로 가고 있는 BA.5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기존 코로나19 치료제 3종의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평가한 결과,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됐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BA.5, BA.4, BA.2.3, BA.2.12.1 등 4종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효능 분석이 이뤄진 치료제는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그리고 주사제인 베클루리주 등 3종입니다.

권 원장은 "BA.2.75 등 새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할 때마다 치료제의 효능을 신속하게 모니터링해 결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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