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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목) 정치부회의 다시보기

입력 2022-07-2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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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성동 '문재인'만 16차례 언급…"민생고통의 주범"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이 오늘(21일) 국회 연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이름만 16번을 거론했습니다. "오늘만 산다 식의 근시안적 정책,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민생고통의 주범"이라며 지난 5년을 반지성의 시대로 규정했습니다. 또 어제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걸 놓고 후폭풍도 큰데요. 국민의힘은 "선을 넘었다"며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2. 안철수 "이준석 의혹 해소 전까진 권성동 체제로"

최근 권성동 대표 대행의 리더십 논란이 불거지면서 원톱체제가 흔들리는 모양새죠. 당 내부에선 조기 전당대회론도 나오는데요. 유력 당권 주자로 꼽히는 안철수 의원은 오늘 "현 당 대표 의혹이 해소되기 전까진 직무대행 체제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역시 당권후보인 김기현 의원은 새 지도체제에 힘을 실으며 "이준석 대표가 복귀하면 갈등은 더 커진다"고 했습니다.

3. 97그룹 "단일화 약속하자"…이재명 겨냥 '신경전'

민주당 전당대회 컷오프를 일주일 앞두고 97그룹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강병원 의원은 "당의 미래를 위해 단일화"를 하자고 공식 제안했는데요. 후보들은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세부 방안엔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오늘 후보 토론회에선 이재명 의원을 겨냥한 신경전도 오갔는데, 박주민 의원을 향해 "이재명의 러닝메이트"란 말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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